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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더 글로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루며 첫 번째 시즌에서는 복수를 위해 모인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두 번째 시즌에서는 이들이 대인 관계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안PD더 글로리 로고


하지만 2부 공개를 몇 시간 앞두고 안길호 PD가 학교 폭력 혐의로 피소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1996년 당시 안 PD의 여고생 여자친구를 놀리다가 누군가를 폭행한 일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안 PD는 처음에는 이를 부인했지만 전 여자친구가 그것이 친구들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었다고 해명한 끝에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이번 안 PD의 논란은 학교 폭력이 피해자에게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상기시켜줍니다.학교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더 글로리'가 학교 폭력을 담은 드라마로 관심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폭력가해자가 만든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보는 드라마여서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한편으로는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더 글로리'와 같은 작품들이 더 많이 생겨나서 이 문제를 더욱 깊이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팬으로써 '더 글로리'의 성공과 함께 이번 논란은 끝까지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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