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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치질의 원인
2. 치질의 증상
3. 치질의 단계별 진행
4. 치질의 치료
5. 치질관리 추천제품
6. 치질 예방 방법
치질은 항문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통칭합니다. 이 질환에는 치핵, 치열, 농양, 소양증 등이 포함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은 치핵이며, 치질과 치핵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21년 국민건강보험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질 환자수는 약 64만 명으로 현대인의 약 75%가 이 질환을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어 50대, 30대 순으로 빈번합니다. 치질은 통증과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항문 질환으로 창피하거나 부끄러워서 숨기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치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치질의 원인과 증상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질의 원인
치질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때문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습관이 대장의 운동량을 줄여 치질을 유발합니다. 또한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인해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식품 섭취, 운동 부족도 변비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치질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치질 환자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다이어트와 연약한 피부, 임신과 출산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식사량이 줄어들어 최소한의 대변이 형성되지 않아 장의 운동량이 감소하고 대변이 몸속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변비로 인한 항문 점막의 찢어짐인 치열이나 무리하게 힘을 주면서 항문 내부가 밖으로 나오는 치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치핵을 덮는 피부가 얇고 연약하여 자극에 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출산과 임신 역시 치질의 원인이 됩니다. 임신하면 혈액량이 증가하지만 태아의 영향으로 순환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항문 혈관이 더욱 약해지고 자주 붓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 역시 항문 조직에 영향을 미치며, 출산 시에는 힘을 강하게 주면서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질의 주요 증상은 배변 시 출혈이나 돌출, 항문 주변의 가려움과 통증입니다.
2. 치질의 증상
치질은 항문 질환 중 하나로, 치핵, 치열, 치루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특히,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며, 증상도 각각 다릅니다.
2-1. 치핵의 종류
1) 내치핵
항문관 내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없고, 피가 나거나 배변 시 돌출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부 돌출 덩어리에 부종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항문 주변에 피부 변화나 잔변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 외치핵
항문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외치핵은 민감한 피부로 덮여 있고, 대부분이 증상 없이 피부가 늘어지거나 융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혈전성 외치핵은 급성으로 혈류가 폐색 되어 혈전을 만드는 경우로 통증을 유발하고, 항문 주변에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지며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치핵의 증상 중 배변 시 발생하는 출혈은 대장암이나 용종, 게실염, 염증성 장 질환 등에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때문에 치핵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치질의 단계별 진행
치질은 경증에 따라 4단계로 나뉘는데요. 단계별로도 증상이 다르고 치료법도 다릅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 : 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으며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기는 상태.
2기 :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3기 :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손으로 집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
4기 : 평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변을 볼 때 피가 나거나 불편함이 있는 상.
3,4기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항문 밖으로 탈출한 상태로 강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4. 치질의 치료
치질에 걸리더라도 10명 중 7명의 치질 환자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데요. 충분한 섬유질과 수분 섭취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물이나 규칙적인 배변 습관 등을 통해 배변 긴장을 완화하고, 치핵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치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식생활 습관뿐 아니라, 좌욕 역시 치질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2~3번 정도 5분 동안 미지근한 물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통증과 부종 완화에 좋습니다. 하지만, 치질 증상이 경미했더라도 방치하게 될 경우 치질이 심해져서 보존적 요법으로 효과가 어려울 수 있으며,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5. 치질관리 추천제품
치질 수술을 무사히 끝내셨다면 이제부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수술이고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수술부위가 빨리 아물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새살이 돋기 전까진 1차적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데요. 보통 병원에서 주는 패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역시 불편합니다. 병원에서는 생리대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남성분이 시라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리대를 써보실 기회가 되겠습니다(?) 분비물이 고름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요. 고름과 분비물은 다르다고 해요. 그 분비물의 양이 좀 많아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질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도 좌욕을 추천하는데요. 약 40도 온도에 배변 후 항문을 2~3분 정도 담가야 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고 엉덩이 까고 앉아 있는다는 게 수치스럽고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도 여러 종류의 좌욕기를 보실 수 있는데요. 보통 변기용으로 되어 있는 게 대부분 이더라고요. 변기용 좌욕기도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긴 하지만 매번 탈의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탈의를 하지 않아도 효과가 있는 좌욕기를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상품평이 좋고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좌욕기의 장점으로는 비탈의, FDA 승인, 인증서 다수보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또한 국산제품이라 더 믿음이 가더군요.
6. 치질 예방 방법
치질은 배변 시에 너무 오래 세게 밀면 발생하는 데요. 대변이 조금만 마려워도 되도록 빨리 화장실 가는 습관이 중요하며 자연스럽게 배변할 수 있도록 습관화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따뜻한 물로 좌욕 : 따뜻한 물을 이용한 좌욕은 항문 혈류를 증가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매일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섬유질 섭취 :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섭취하여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4. 과음 자제 : 술을 마시면 다음날 혈관이 확장되면서 치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음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5. 차가운 좌석 피하기 : 차가운 표면에 오래 앉으면 항문 혈액순환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좌석을 선호하도록 합니다.
6.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지 말기 :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오래 앉아 있지 말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마치며
치질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습관과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유발되며 특히 40대에서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치질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질 예방 방법을 통해 치질로부터 위험함을 최소화하시고 만약 치질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의 궁금증 Q&A
Q : 치질 증상이 있으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A : 치질 증상이 있어도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적절한 관리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어떤지에 따라 의사와 상담해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게 좋으며 수술은 치질이 심하거나 다른 치료로는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하는 것입니다.
Q : 임신부는 치질이 잘 생겨요?
A : 임신 중에는 혈액순환 변화와 자궁의 증가로 인해 항문 주변 혈액이 더 많아져 치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변비로 인해 치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치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치질 관련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 치질 수술해도 재발되나요?
A : 치질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과 같은 요인들도 치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수술을 해도 완전히 예방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고 치질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주기적인 검진과 의사의 조언을 따르면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 : 치질 수술 많이 아파요?
A :치질 수술의 통증은 수술 방법, 환자의 상태, 수술 후 관리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질 수술은 전신마취를 사용하여 진행하며,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 주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며칠 동안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개인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통증 관리를 적절히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의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와 상담하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 치질 수술 후 고름 같은 게 나오는데 괜찮은 걸까요?
A : 치질 수술 후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수술 부위의 치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분비물은 수술 부위에서 나오는 염증 반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꼭 항문 주변의 상처가 감염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계속되거나 통증, 붓기, 발열 등의 증상과 함께 나온다면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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