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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심화되면서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생명이 위협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더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염과 온열질환의 위험성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위험한 현상으로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열경련, 열출혈 등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노인, 어린이, 임신부, 만성 질환자 등 취약한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이란 체내 열 균형이 깨져 몸 온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폭염일 때는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히 물을 섭취하고,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한낮 땡볕을 피하고,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휴식과 적절한 옷차림, 실내 환경 조절을 신경 써야 합니다.

2. 2023년 온열질환 현황

날짜 온열질환자 수 추정 사망자 수
2023년 7월 29일 73명 6명
2023년 5월 20일 ~ 7월 29일 1,015명 10명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기간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입니다. 이 자료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표본감시 결과로, 전수조사 결과는 아니며,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등과 관련된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자료는 변동 가능한 잠정 자료로 취급됩니다. 이 자료에서 '온열질환자'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를 포함한 집계를 의미하며, '날짜'는 증상이 발생한 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3. 폭염 상황과 연도별 폭염일수 비교

1973년부터 현재까지 관측된 전국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31.5일로 가장 많았으며, 1994년은 31.1일, 2016년은 22.4일로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였습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로 정의되며, 주의보는 33℃ 이상, 경보는 35℃ 이상으로 설정됩니다. 연도별 폭염일수의 차이를 확인하면, 최근 몇 년간 폭염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과 주의가 필요하며, 미래에도 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4. 연도별 온열질환 현황

구분 합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온열질환자 18,312 443 984 1,189 556 1,056 2,125 1,574 4,526 1,841 1,078 1,376 1,564
사망 172 6 15 14 1 11 17 11 48 11 9 20 9

지난 12년 동안 온열질환은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환자 수는 총 18,312명이었으며, 이 중 17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열발진 등을 포함합니다. 과거 자료인 2019년, 2018년, 2016년도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특히 야외 작업장에서 많은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야외 작업자의 경우 무더운 날씨에서 특히 취약하며, 농업 분야에서도 논, 밭 작업 등에서 많은 온열질환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온열질환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무더운 날씨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특히 실외에서 작업을 할 때는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특히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 또한, 폭염과 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예상이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후 변화로 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5. 실내와 실외에서의 온열질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실내와 실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현황을 살펴보니,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며 야외 작업장이 29.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논·밭이 13.0%, 길가가 12.1%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도 전체 온열질환자의 11.1%가 발생하고 있어 실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2023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실외에서 활동하는 노동자들은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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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령대별 온열질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50대에서 발생한 비율이 21.9%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실외 작업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길가와 논·밭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실내에서는 고령층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2023년 현황은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온열질환의 발생 빈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더위 증가와 무더운 여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더위에 더 취약하므로,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가능한 실외 작업을 피하거나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7. 고령자의 온열질환 예방

고령자는 땀샘의 감소로 인해 땀 배출량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낮아지며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능력도 약해지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더위에 민감하고 쉽게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철에 특별한 관리와 케어가 필요합니다. 고령자들은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을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각별히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땀을 제때 배출하 못할 경우 체온이 계속 상승하여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는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며 체온 조절에 신경 쓰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식사, 휴식을 취하며 무리한 실외 활동을 피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고령자들과 주변인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8. 무더운 날씨에 대한 주의사항

  • 작업장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 ~ 15분 정도 규칙적으로 휴식하고, 무더위 시간대(14시 ~ 17시)에는 옥외작업을 피하도록 합니다.
  •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가급적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합니다.
  • 특히, 햇볕이 강한 12시에서 17시 사이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논·밭 등 야외에서는 휴식하거나 시원한 곳에 머물도록 합니다.
  •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술이나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실내에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을 경우, 온도 조절과 환기에 주의하고 차 안에 어린이를 혼자 두지 않도록 합니다.
  • 개인위생에 신경 써서 익힌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9. 온열질환 예방용품 종류와 추천

  • : 물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예방용품으로 무더운 날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모자 또는 선글라스 : 직사광선으로부터 머리와 눈을 보호해 줍니다.
  • 선크림 :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여 열사병과 열화상 등을 예방합니다.
  • 쿨타월 또는 얼음팩 : 목, 팔, 다리 등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쿨타월이나 얼음팩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가벼운 의류 : 통풍이 잘 되고 흡습성이 좋은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선풍기 또는 에어컨 :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여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응급처치용품 : 살균제, 반창고, 붕대 등의 응급처치용품을 준비하여 열화상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 온열질환 예방 쿨링조끼

온열질환 예방용품 얼음 냉조끼
온열질환 예방 쿨링조끼
아이스팩을 활용한 조끼로 일반 아이스팩이 아닌 고흡수성 수지로 만들어 일반 얼음보다 지속성이 뛰어납니다. 최대 7시간 동안 지속이 되는데 사용환경이나 외부 온도에 따라 지속 시간은 다를 수 있겠죠? 또한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한번 구입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씩 속에서 실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꽤 유용하게 사용될 거 같아 추천드립니다.
온열질환 예방 안전모스티커
안전모에 붙이는 스티커로 안전모 표면에 온도를 표시해 주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온도별 변색으로 위험을 알리고 온열질환 위헙에 노출된 근로자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장시간 옥외 근로자 식별이 가능하고 선별적 휴게기준 제공으로 효율적인 현장 운영이 가능합니다. 고령자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자발적 온열질환 예방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3년 7월 29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73명이나 발생했으며, 이 중 추정 사망자 6명이 확인된 것만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변에 고령자가 계시면 예의주시하시고 규칙적인 물 마시기와 옷차림에 신경 써서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